이영애 '사임당' 출연 확정, 11년만의 드라마 복귀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3-25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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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사임당, the Herstory'로 11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사진은 작년 8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14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을때 모습.(뉴스1) 이영애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사임당, the Herstory'로 11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사진은 작년 8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14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을때 모습.(뉴스1)


이영애가 11년만에 TV드라마에 복귀한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5일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출연을 확정지었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6월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여류 예술가이자 대학자를 길러낸 어머니, 대표적인 현모양처상으로도 칭송받는 신사임당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를 염두하고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영애 씨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영애가 만들어갈 사임당이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설렌다"며 "이영애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주요 드라마 관계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영애, 정말 기대된다", "이영애, 한류가 살아나겠네", "이영애, 여전히 예쁘다", "이영애, 정말 신사임당 잘 어울려", "이영애, 역시 사극은 이영애다", "이영애, 믿고 보는 이영애", "이영애, 어서 방송 시작했으면 좋겠다", "이영애, 정말 이영애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임당'은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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