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의 '슈퍼주니어' 강인이 팀 동료 옥철민과 함께 '타구 하나에 아웃카운트 세개를 잡는' 대회 첫트리플 플레이(3중살)를 성공시켰다.3루수에서 1루수, 다시 3루수로 이어 지는 '5-3-5 트리플플레이'는 2011년 1회대회를 시작해 7회 대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멋진 트리플 플레이는 1일 오후 9시 양주 훼릭스(Felix)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공놀이야의 경기2회 말에 나왔다.
무사 주자 1,2루 에서 공놀이야 총감독 이근희가 때린 땅볼 타구를 천하무적 3루수 옥철민이 잡아서 베이스를 밟아 3루로 들어오는 권순우를 아웃 시켰다(1 아웃). 그 후 옥철민은 재빨리 1루수 강인에게 공을 던져 아직 1루 베이스에 도착하지 못한 이근희를 잡아 냈다(2 아웃). 이 때 2루를 돌아 3루를 살피던 알렉스가 강인에게 걸렸다. 강인은 재빨리 3루수 옥철민에게 다시 공을 전달 했고 옥철민이 3루로 뛰던 알렉스마저 잡아내며 멋진 삼중살을 성공시켰다.
일반인 선수 옥철민 수비력과 강인의 판단력이 돋보인 트리플플레이였다.
경기를 중계하던 IB스포츠 이경필 해설위원(천하무적 총감독)은 "제 야구 인생 27년 동안 트리플플레이를 현장에서 눈으로 보긴 처음이다"라며 감탄을 자아 냈고 정찬우 캐스터는 "연예인 야구에서 처음 본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천하무적이 공놀이야를 16-5로 제압, 2승1패로 A조 단독선두로 올랐다. 공놀이야는 1승1패로 외인구단과 함께 공동 2위.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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