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가 연예기자를 제압하고 야봉리그 4연승을 질주 했다.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조마조마지만 한스타 야봉리그는 역시 조마조마 였다. 조마조마는 27일 오후 6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한스타 야봉리그)에서 연예기자를 상대로 11-8, 3점차 쾌승을 거뒀다.
조마조마는 경기 초반부터 연예기자에 맹공세를 퍼부었다. 서정식, 장진 등의 안타로 1회 초 부터 2점을 앞서갔다. 이후 2회 초에는 타자 일순하며 6안타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5점을 뽑으며 7-0으로 달아났다. 연예기자는 2회 말 공격에서 2안타와 조마조마의 투수 장진의 실책으로 겨우 한점을 만회, 7-1이 됐다.
이후 조마조마는 3회와 4회 각각 1점씩을 더하며 9-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연예기자가 무서운 막판 집중력을 선보이며 9-4까지 아갔다.
6회 초, 조마조마는 심도섭과 정진우의 안타로 11-4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연예기자는 6회 말 공격에서 역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고 5안타로 내리 4점을 몰아치며 점수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점수차는 너무 벌어졌고 결국 11-8로 조마조마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외인구단은 선발투수 구병무의 뛰어난 구위를 앞세우며 대회 주관사 한스타 야구단에 11-8 승리를 거뒀다. 외인구단은 이 날 승리로 한스타 야봉리그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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