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그라운드에 드러누웠다.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4월 KIA 김기태 감독의 '드러눕기 항의'를 재연한 것.
29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두번째 경기 개그콘서트와 조마조마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1루 조마조마의 2번 황인성이 친 타구가 2루수쪽으로 흐르자 개그콘서트의 류근지가 한 번 놓친 끝에 1루로 던졌다. 순간 1루심의 손이 세이프를 선언하자 개그콘서트 선수들은 "아웃이 아니냐"며 항의했다. 개그콘서트의 감독인 박성광이 덕아웃에서 쏜살같이 달려와 '아웃'임을 주장하며 갑자기 그라운드에 누워버렸다.
결국 판정은 번복이 되지않고 무사 1,2루의 조마조마 찬스가 계속됐다.이 날 경기는 조마조마가 9-5로 승리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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