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여신' 박기량 "이젠 캐치볼 여신할래"

안정환 인턴 / 기사승인 : 2015-07-15 1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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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기 전 박기량이 긴 팔을 들어 올리며 몸을 풀고 있다. (최재식 인턴기자)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기 전 박기량이 긴 팔을 들어 올리며 몸을 풀고 있다. (최재식 인턴기자)



'롯데 치어리더 여신' 박기량이 14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원들과 캐치볼 연습을 했다.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두 번째 단체연습이 실시됐다. 지난 주 첫 연습때는 롯데의 경기 일정으로 불참했던 박기량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입단 후 처음으로 단체연습을 치뤘다.

연습장에 나타난 박기량의 모습은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아 보였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박기량의 미모와 몸매는 빛을 발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된 연습은 먼저 참가한 모든 야구단원들이 모여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러닝을 통한 체력운동과 캐치볼 등의 기본 연습에 매진했다. 초반에는 선수들이 어설픈 동작으로 실수를 보이기도 했지만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오래지 않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기량은 배우 여민정과 함께 캐치볼 연습을 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땀도 많이 나 불쾌지수가 높을 상황이였지만 박기량은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더운 날 땀 흘리는것도 괜찮다"며 "야구를 눈으로 보는 것도 좋은데 직접해보니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치볼을 하는 내내 박기량은 미소를 잃지 않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 활동을 비롯 예능 프로그램, CF 모델 등 출연을 통해 주가를 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박기량은 "어딜가나 많이 알아봐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신난다"고 밝히고 "광고와 공중파 덕에 많이들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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