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패장 ㅠㅠ]
역전... 재역전...다시 재역전...
공놀이야가 개그콘서트와 한스타 연예인 야구 최고 명승부를 펼치며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3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리그 마지막 날 경기, 공놀이야(단장: 홍서범, 감독:김태현)가 개그콘서트(감독: 박성광)를 6-5로 꺾었다. 한 점차 짜릿한 재역전으로 4강 티켓을 딴 공놀이야 김태현감독과 아쉽게 승리를 놓친 개그콘서트 박성광 감독을 만났다.
* 승장 공놀이야 김태현 감독
- 아슬아슬한 승부였다. 소감은?
“개그콘서트가 쉬운 팀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팀이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 홍서범 단장님이 와서 선수들을 응원해 선수들의 사기가 충만했다.”
- 4강전은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와 붙는다.
“오늘(3일) 굉장히 치열하게 경기를 했다. 이번 리그에서 충분히 재미있게 즐겼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즐기면 될 것 같다.폴라베어스 박승화(유리상자)와 굉장히 친분이 있다. 가끔 연락이 와서 우리는 형제 팀이라고 이야기를 하곤 한다. 형제 팀끼리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
* 패장 개그콘서트 박성광 감독
-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이런 게임은 져도 의미가 있지만 아쉽긴 하다.”
-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이 나왔다. 기분이 어떤가?
“실책한 선수에게 질타보다 격려를 해주었다. 그러니 더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원래 못하는 팀이 절대 아닌데, 한스타 연예인 야구경기에서 약간 징크스가 있는 것 같다.”
- 마지막 경기였다. 소감은?
“프로 야구경기 만큼 재미있게 점수가 났다. 너무 재밌었고 반면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이런 경기는 남자들만이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경기였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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