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은 야구장에서도 빛났다.
프로야구 3년 연속 최고 인기 치어리더로 뽑힌 롯데 박기량이 11일 의정부 리틀야구장에서 야구 삼매경에 빠졌다. 9월 창단을 앞둔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선수로서 단체연습에 참가한 것.
연습시간 1시간 전에 연습장에 도착해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푼 박기량은 이날 선수들과 함게 스트레칭, 캐치볼, 땅볼 수비훈련 등을 모두 소화하며 땀을 흘렸다.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화려한 의상으로 치어리딩을 할 때와는 달리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운동에 빠진 '여신' 박기량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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