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이 스티브 바라캇과 함께 무대에 선다. (News1star)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 아이돌 그룹 엑소의 첸이 합동 무대에 선다.

유니세프와 SM 엔터테인먼트, 레인보우브릿지스토리는 유니세프캐나다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스티브 바라캇과 엑소 첸이 오는 1월2일 열리는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 20주년 기념 심포니 콘서트에서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 무대는 유니세프 '이매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존 레논의 '이매진' 노래 가사처럼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글로벌 캠페인 활동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앤서니레이크 유니세프 총재,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김연아와 케이티 페리 등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공연에 앞서 스티브 바라캇은 "첸과 함께 무대를 꾸미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며 "세계를 향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로 2016년의 포문을 열게 돼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첸 역시 "뜻 깊은 의미를 담은 곡 '이매진'을 통해 스티브 바라캇과 무대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이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2016년을 따뜻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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