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가 지난 12일 뜨거운 열기와 함께 열렸다.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오후 4시 개막식에 이은 걸그룹 바바와 미쓰트로트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며 5시부터 스타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코트에선 '스타들의 전쟁'이 시작되고 각각 연예인 팀들과 결연을 맺은 어린이 치어리딩팀은 코트 밖에선 응원을, 하프타임땐 코트 안에선 공연을 펼쳤다. 연예인 팀과 결연한 어린이 치어리딩 팀은 진혼 - 이리스, 마음이 - KM star, 코드원 - 원킬, 스타즈 - 티니타이드, 레인보우 - 와우, 신영이엔씨 - 점핑엔젤스, 예체능 - 한양초, 아띠 - 원당초, 우먼프레스 - 히어로, 더홀 - 엔젤킹 으로 맺어졌다.
진혼과 마음이, 예체능과 스타즈의 경기가 끝나고 두 치어리딩 어린이를 만났다.
'진혼팀의 똑순이' 최다빈
Q. 이번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치어리딩을 하게 된 소감은?
" 이렇게 좋은 자리에 저희 이리스 팀이 응원을 하게되어 영광이고, 또 농구 응원을 통해서 저희 팀이 같이 노력하며 준비하는 기회가 만들어져 좋은 것 같아요"
Q. 진혼 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
" 신성록 선수요...ㅎ 멋있어요♡ "
Q. 치어리딩 연습을 하면서 힘들었던 적은?
"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실수를 많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 마무리되고 결과도 좋아서 다행이에요 "
Q.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 저는 몸 쓰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미래에 유명한 무용수가 되어 무용을 널리 알리고싶어요 "
Q. 오늘 응원한 팀이 이겼는데 기분이 어떤지?
" 저희가 작년 우승팀을 응원한다고 해서 부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에 비해 오늘 진혼팀이 너무 잘 뛰어주셔서 감사하고 그에 보답하며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타즈의 청일점 장현석
Q. 티니타이드 멤버 중 혼자 남자던데, 불편한 점은?
" 아무래도 다 여자애들이고 하니까 옷 갈아입는게 제일 불편해요. 또 같이 응원하는 친구들이 다 동생이라 제가 항상 챙겨줘야 해서 힘든 점도 있는 것 같아요 "
Q. 치어리딩을 하게 된 계기는?
" 처음에는 호기심에 학교 동아리에 들어가 시작했는데, 팀 선생님께서 잘 한다고 소속사에 들어오는것을 권유해주셔서 지금은 소속사에 들어가 열심히 연습하고있어요 "
Q. 장래희망은?
" 이대로 쭉 열심히 치어리딩 연습하면서 국가대표 치어리더도 되고싶고, 이후엔 학교 애들에게 치어리딩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되고싶어요 "
Q. 이번 농구대회에 치어리딩을 하게 된 소감은?
" 작년에 이어 2번째 참가하게 되었어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것과, 치어리딩을 여자 뿐만이 아니라 남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
Q. 작년에는 어떤 팀?
" 작년에는 아띠 팀을 응원했는데, 아띠 팀도 잘 하셨지만 지금 스타즈 선수들이 더 잘 뛰어주시는 것 같아서 좋아요. 아띠팀도 항상 마음속으론 응원하니 열심히 뛰어주세요! "
제2회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5일(화)부터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1층 안내데스크, 오후 2시)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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