훕스타즈 김승현(왼쪽)을 일대일 마크하고 있는 신영이엔씨 12번 배우 은종건.(4일 고양체, 김효진 인턴기자)

김승현-백인-노민혁의 삼각편대가 훨훨 날며 2연승했다.

B조의 훕스타즈가 신생 팀 신영이엔씨를 3연패 늪으로 몰았다.
4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6라운드 훕스타즈와 신영이엔씨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계속됐다.

1월12일 개막일 지난 대회 준우승 팀 예체능을 꺾은 훕스타즈가 내리 2연패를 당한 신영이엔씨를 맞아 57-44로 승리했다. 훕스타즈 공격의 중심 김승현이 19득점, 백인이 20득점, 노민혁이 7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주도했다. 강상원(11득점), 우종현(8득점)이 분전한 신영이엔씨는 1, 2쿼터 25-25의 팽팽한 경기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뒷심과 체력에서 밀려 세 번째 패배를 당하며 4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 날 경기 MVP는 훕스타즈의 김승현이 차지.
한편 훕스타즈의 주석이 2쿼터 경기 중 농구 공에 맞아 새끼손가락이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날 첫 경기로 열린 우먼 프레스와 마음이의 경기는 마음이가 60-48로 승리했다.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오후 2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