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과 빅스 레오가 라이벌 팀의 주장으로 만났다. (News1star/MBC)

그룹 비스트 윤두준과 빅스 레오가 라이벌 팀의 주장으로 만났다.

9일과 10일 오후 5시45분 방송되는 MBC ‘설 특집 2016 아이돌 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는 윤두준과 레오가 라이벌 팀의 주장으로 만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추석특집 2015 ‘아육대’ 풋살 경기에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골대스리가’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된 레오는 프리미어리그 출신 루나플라이 샘 카퍼, 거미손이라 불리며 완벽한 방어률을 자랑하는 골키퍼 션리 등을 주축으로 콤비플렐이를 선보였다. 윤두준 역시 레오를 대신해 비스트 이기광과 양요섭을 긴급 영입하며 비스트 3인방 라인을 완성시켰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예능계 진출을 선언한 이천수가 감독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해부터 ‘아육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석주와의 지략 대결에서도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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