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스타즈 정진운이 8일 열린 마음이와 레인보우와의 5-6위 순위결정전에서 MVP를 차지했다. (구민지 인턴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가 정진운의 소나기같은 득점에 힘입어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8일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순위결정전(5위~10위) 3경기가 열렸다. A, B조 3위끼리 맞붙은 5-위전, 마음이와 레인보우의 대결은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 끝에 레인보우가 2점차(57-55)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레인보우 정진운은 3점슛 1개 포함 총 27득점을 성공해 대회 두번째 MVP에 오르며 대회를 마감했다. 레인보우가 5위, 마음이는 6위.
앞서 열린 9-10위전에서는 신영이앤씨가 더 홀을 50-43으로 꺾었다. 우먼 프레스와 아띠가 만난 7-8위전에서는 아띠가 52-29로 우먼 프레스를 따돌리고 7위를 확정했다.
* 8일 순위결정전 전적
- 5-6위전 마음이 55-57 레인보우 스타즈
- 7-8위전 우먼 프레스 29-52 아띠
- 9-10위전 더 홀 43-50 신영이앤씨
한편 10일에는 준결승 2경기가 열린다. 오후 3시에 A조 1위인 진혼이 B조 2위 예체능과 만나고 오후 5시에는 A조 2위 코드원과 B조 1위 훕스타즈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티켓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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