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17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선수들이 연습을 마칠때 쯤 노현태 코치가 갑자기 엎드려뻗쳐를 시켰다. 이유는 팔힘을 키우기 위한 체력훈련이라고 노 코치가 밝히자 영문을 몰랐던 선수들은 재미있다는 듯 빵 터졌다. (구민지 인턴기자) |
[한스타=남정식 기자] "기합받는거 아니랍니다"
17일 광진구 광나루야구장에서 연습을 가진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선수들이 노현태 코치 앞에서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날 세 시간 여 훈련을 마친 후 코치와 선수들은 마은드에 모여 미팅을 갖고 훈련에 대한 복기를 했다. 그리고 화이팅을 하고 연습을 마치려는 순간 노 코치가 "잠깐!"을 외첬다. 모두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노 코치는 느닷없이 모두들 엎드려뻗쳐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고분고분한 선수들은 모두 엎드렸고 노 코치는 푸시업을 하라고 했다. 선수들이 잘못도 없는데 왜 하냐고 묻자 노 코치는 "이것도 훈련이다. 팔힘이 기르기 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해서라도 대회 준비를 잘해 보자"고 답했다. 그 말에 코치들도 선수들도 즐거운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선수들은 푸시업을 세 번씩 하고 일어섰다. 재미있다는 표정이었다.
지난해 9월21일 창단식을 가진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26일 2016CMS배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 오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난지2야구장에서 평택 탑클래스와 첫 공식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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