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금의 투구를 지켜보는 노현태 코치. 17일 한스타 여자 야구선수들은 출석 인원이 많지 않아 코치들의 일대일 과외를 받는 호강을 누렸다. (구민지 인턴기자) |
[한스타=남정식 기자] "노현태 코치 특별과외 받는 성금이는 좋겠네~"
17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 훈련엔 바쁜 스케줄로 참가 인원이 많지 않았다. 캐치볼이 시작되고 김상규, 노현태 두 코치는 일일이 선수들의 던지는 자세를 교정해 주기도 하고 제구 요령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때 노 코치 눈에 서성금이 띄었다.
서성금은 연습에 거의 빠진 적이 없을 정도의 출석 우등생이지만 아직 투구시 제구력과 방향성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 이에 노 코치는 서성금 옆에 바싹 붙어 한참동안 기초부터 다시 자세히 일러주고 지켜봤다.
이에 다른 선수들은 "누구는 좋겠네. 노 코치 사랑을 독차지하네~"라고 부러운듯 말했다. 이날 연습은 선수들이 많지 않아 수비와 탸걱훈련에서 일대일 개인교습이 몇 차례 벌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난해 9월21일 창단식을 가진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26일 2016CMS배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 오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난지2야구장에서 평택 탑클래스와 첫 공식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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