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태양의 후예' 배우 송중기가 KBS '뉴스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KBS'뉴스9' 방송 캡처) |
[한스타= 서기찬 기자] 송중기가 뉴스 시청률마저 최고로 만들었다.
30일 KBS 1TV '뉴스9'에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히어로 배우 송중기가 출연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뉴스9' 시청률(전국 기준)은 23.3%를 기록, 전날 19.7% 보다 3.6% 상승했다.
특히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의하면 송중기가 출연한 오후 9시28분부터 오후 9시34분 평균 시청률은 19.37%로 전날 같은 시간대 11.29%보다 8.08%가 올랐다.
또 TNMS의 '뉴스9' 시청률은 22.5%를 기록, 전날 18.6%보다 3.9%가 올라 올해 KBS 9시뉴스 최고 시청률을 올리는 효과를 봤다. 특히 송중기의 인터뷰 시간대에는 26.5%의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중기 인터뷰 시간대 30대 여자 시청률은 전날 2.8%에서 9,4%로, 40대 여자 시청률은 전날 6.9%에서 13.7%로 올라 여성들 사이 '송중기 신드롬'의 위력을 실감했다.
송중기는 이 날 인터뷰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 뒷이야기와 송혜교와의 열애설, 한류스타로서의 책임감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편 '뉴스9'에 이어 방영된 '태양의 후예' 역시 31.9% 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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