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돌' 샤이니 민호, '계춘할망'으로 스크린 데뷔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4-18 0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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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돌' 샤이니 민호가 '계춘할망'으로 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개봉 5월19일 예정. 사진은 지난 3월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훕스타즈에 출전한 아띠의 민호가 슛을 쏘는 장면. (한스타 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농구돌' 샤이니 민호가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한다.


18일 배급사 콘텐츠난다긴다에 따르면 샤이니 민호는 영화 '계춘할망'에서 주인공 김고은이 연기하는 혜지의 어릴 적 친구 한이 역을 맡았다. 민호의 영화 데뷔작.
영화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손녀 혜지와 '손녀바보' 계춘할망(윤여정)의 사연많은 이야기를 그린 가족 멜로다. 민호가 연기하는 한이는 12년 만에 돌아온 혜지가 할머니와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소박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호는 실제 동갑내기인 김고은에 대해 "동갑이라 편하게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동료로서도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전해 두 사람이 보여 줄 사랑과 우정에 대해 기대를 더하게 했다.


'계춘할망'은 윤여정, 김고은, 민호를 비롯해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류준열, 박민지 등도 함께 열연했다. 개봉은 5월19일.


한편 농구하는 아이돌 민호는 연예인 농구단 아띠 멤버로 지난 3월20일에 끝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했다. 10개 팀이 참가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아띠는 7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코드원, 준우승은 예체능 어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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