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사랑이야기 영화 '레나'(26일 개봉 예정)와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다른 '계춘할망'(19일 개봉 예정)이 초여름 극장가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씨네코뮨) |
[한스타= 서기찬 기자] 봄을 보내는 5월 끝무렵에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무비 두 편이 관객을 찾아간다.
동화같은 순수한 사랑이야기 '레나'(감독: 김도원, 26일 개봉), 할머니와 손녀의 감동 드라마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19일 개봉)이 바로 그 것. 자극적인 스토리와 영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게 될 두 편은 소박한 내용과 아름다운 화면이 닮았다.
영화계 샛별 박기림과 다재다능 뮤지컬 배우 김재만의 만남('레나')과 할머니와 손녀로 열연한 윤여정, 김고은('계춘할망')은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레나'는 새로운 삶을 위해 한국에 온 레나와 순수한 시골총각 순구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로 늦봄과 초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선물같은 감성과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로맨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영화 '레나'와 '계춘할망'의 두 주연배우의 신선한 만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나'에서 사랑스럽고 순수한 레나 역을 맡은 신예 박기림과 순박한 시솔총각 순구로 분한 연기파 김재만의 만남은 이제껏 볼 수 없던 커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계춘할망'의 윤여정과 김고은은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혈육 케미를 완벽히 그려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다정한 케미, 아름다운 영상미로 힐링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영화 '레나'와 '계춘할망'은 봄을 보내고 여름을 맞는 영화 팬들의 가슴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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