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박성호의 개콘 vs 이상윤 송창의의 이기스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5-20 11: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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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개그맨 박성광(왼쪽)과 이기스 배우 이상윤. (한스타DB)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박성광, 박성호의 개그콘서트와 이상윤, 송창의의 이기스가 맞붙는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3라운드 경기가 오는 23일 오후 9시부터 의정부 녹양 시민 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이기스(감독: 이철민, 이상윤, 송창의, 오만석, 박재정, 임호, 이정수, 송영규 등)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박성광, 박성호, 이상호, 김지호, 김대성 등)의 경기가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스는 지난 7회 대회에서 라바, 폴라베어스, 그레이트, 스마일 등과 한 조를 이뤄 2승2패의 성적을 거둬 폴라베어스, 라바(이상 3승1패)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각 조 1,2위가 진출하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엔 실패했다. 한편 이기스는 지난 3월12일에 끝난 '연예인-공직자가 함께하는' 제2회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 결승전에서 조마조마에게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기스의 간판 스타인 이상윤과 송창의의 출전은 아직 미정.


이기스와 맞서는 개그콘서트는 지난 7회대회 천하무적, 공놀이야, 외인구단, 조마조마 등과 한 조를 이뤘으나 4연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개그콘서트는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선 12-23으로 크게 졌으나 공놀이야(5-6 패), 외인구단(7-9 패), 조마조마(5-9 패)와의 경기에서는 대등한 전력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 16일 진행되었던 누누외인구단과의 천하무적야구단(이하 천하무적)의 2라운드에서는 천하무적이 경기시간 지각으로 벌점 3점을 받아 0-3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했지만 9-8로 승리를 거뒀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라바 연예인 야구단(이하 라바)과 공놀이야의 2차전에서는 경기 초반 10점차로 라바가 크게 앞섰다. 그러나 공놀이야가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맹추격했으나 12-9 라바가 승리를 챙겼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A, B조 각각 조별 예선을 거쳐 각조 상위 2개팀이 4강에 올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A조는 디펜딩 챔프 천하무적을 비롯하여 개그콘서트, 이기스, 조마조마, 외인구단이 속해있고 B조에는 7회대회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 라바, 폴라베어스,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열린다. 오후 7시, 9시 2경기. 입장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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