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배우 변진수가 1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누누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넘어지고, 공에 맞고.... 배우 변진수가 수난을 겪었다.
지난 1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누누외인구단(감독: 김현철)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개그콘서트 배우 변진수가 넘어지고, 공에 맞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타석에 들어선 개그콘서트 1번타자 배우 변진수. (구민지 기자) |
변진수는 개그콘서트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하여 2타수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1회말 볼넷을 얻어낸 변진수는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후속타에 힘입어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회말 첫 번째 타석 3루앞 땅볼 때 1루로 달리던 중 넘어졌으나 야선으로 처리되어 출루에 성공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타순이 한바퀴 돌아 같은 이닝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2회말까지 1점차로 앞섰으나 외인구단의 막판 뒷심에 밀려 10-20으로 패했다.
2회말 3루앞 땅볼이 야선으로 처리되어 1루로 출루하던 중 넘어진 개그콘서트 배우 변진수. (구민지 기자) |
2회말 타순이 한 바퀴 돌아 2회말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개그콘서트 배우 변진수. (구민지 기자) |
개그콘서트 배우 변진수는 2회말 타순이 한 바퀴 돌아 2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마리코(오른쪽)가 1루주자 변진수에 파스를 뿌려주고 있다. (구민지 기자) |
덕아웃에서 동료의 득점에 기뻐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배우 변진수. (구민지 기자) |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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