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멤버들이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개그맨 윤상민, 배우 황귀민, 단장 김영찬, 감독 배우 이철민, 송창의, 개그맨 이정수, 배우 최용진. (구민지 기자) |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송창의, 이철민, 이정수...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선수들이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행사에 참석했다.
한류닷컴과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브릿지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이 7월1일부터 3일까지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스포츠 스타의 애장품 경매와 중소기업 후원부스, 유소년 축구교실 등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는 김영찬 단장, 이철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창의, 황귀민, 최용진, 개그맨 이정수, 윤상민 등이 참석해 애장품을 기부했다. 이철민, 송창의, 이정수는 자신이 아끼던 선글라스를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한편,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와 100여 업체의 중소기업 상품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이들의 의료비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효진 한류닷컴 대표는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로 한류를 통해 희망을 확대해 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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