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이 11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중국에서 공연한다. (비다엠 엔터테인먼트) |
개그맨이자 '유쾌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방송인 김현철은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 단장 겸 선수다. 지난 6월1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 전에서 MVP를 수상한 김현철이 딸 봄봄이와 포즈를 취했다. 왼쪽은 시상을 한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구민지 기자) |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이 중국에서 클래식 공연을 한다.
개그맨 김현철이 단장 겸 지휘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는 ‘유쾌한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현수)는 오는 11월부터 중국 8개 도시에서의 순회연주를 한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소속사 비다엠엔터테인먼트(대표: 김문겸)는 최근 중국 절강성 음악협회 회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9월에 창단한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어려운 클래식을 친숙한 구성으로 재구성하고 김현철 특유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줘 최근 전국에서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쾌한 오케스트라의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1부(서곡의 향연), 2부(아리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밤)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연주로 호평 받고 있다.
김현철은 또한 은평 인터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 명예 지휘자와 샤롯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장을 맡고 있어 클래식에 대한 남다른 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현철이 단장 겸 선수로 뛰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예선 A조 2위를 차지해 4강에 진출했다. 외인구단은 18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 박충수)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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