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련한 시원한 여름축제 '한강몽땅'이 15일 개막한다. (공식사이트) |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서울 여름축제 '한강몽땅'이 15일(금)부터 출발한다.
거리 공연 페스티벌부터 캠핑, 야시장, 총길이 1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야간 마라톤, 한 여름밤 다리 밑 영화감상까지 놀거리가 한가득인 한강의 여름밤은 너무나 짧다. 오직 여름!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울시 '2016한강몽땅 여름축제'(이하 한강몽땅, )가 1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38일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한강몽땅' 프로그램 (출처=공식사이트) |
2016'한강몽땅'은 '한강으로 피서가자'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놀이로 예술로 다가오는 한강"을 주제로 펼쳐진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일정과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3개의 테마로 나누었다. '시원한강(수상레포츠, 도전)', '감동한강(공연, 영화, 퍼포먼스), '함께한강(생태체험, 캠핑, 휴식)으로 구별하고 총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시민들은 11개 한강공원별 컨셉을 설정해 원하는 즐거움을 찾아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4회째를 맞이하는 '한강몽땅'은 무더운 여름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에게 한강의 행복을 몽땅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몽땅 축제를 통해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무더운낮과 밤을 즐겁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강몽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6)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한강몽땅 홈페이지의 설명 이미지에서 QR코드를 찍거나,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서울맵'을 검색해 설치한 후, '한강몽땅' 테마 아이콘을 터치한 후 원하는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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