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을 치를 누누외인구단과 라바. 왼쪽부터 누누외인구단 강재원, 이성배, 라바 지상민, 오석남.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결승행 티켓은 내가" 누누외인구단 이성배와 라바 지상민이 결승행 길목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조 1위 라바(감독: 박충수, 3승 무패)와 A조 2위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 2승 1무 1패)의 4강전이 열린다.
이번대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강자 라바와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누누외인구단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선발진의 활약이 중요한 만큼 각 팀 투수들의 기록을 비교해봤다.
각 팀 에이스 라바 지상민과 누누외인구단 이성배 기록비교. (구민지 기자) |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 누누외인구단 투수 이성배. (구민지 기자) |
A조 투수랭킹 2위 이성배는 4경기서 승패없이 탈삼진율 2.33개, 방어율 8.56을 기록했다. 9이닝을 소화했고, 피안타 9개, 볼넷 7개, 탈삼진 3개.
5월 16일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한 이성배는 1⅔이닝동안 31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1사사구 1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방어율 12.65). 경기는 8-9로 패. 6월 13일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실점(2자책), 경기는 20-10으로 승.
같은 달 20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6이닝동안 97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4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경기는 5-5 무승부. 7월 4일 이기스(감독: 이철민)전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동안 32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볼넷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경기는 11-10으로 승.
라바 투수 지상민. (구민지 기자) |
3경기서 2승을 거둔 B조 투수랭킹 1위 라바 지상민은 탈삼진율 5.73개, 방어율 6.68을 기록했다.
7⅓이닝을 소화, 피안타 10개, 볼넷 5개, 탈삼진 6개. 5월 9일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의 개막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한 지상민은 3⅓이닝동안 50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는 13-3으로 승.
같은 달 16일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전에서 투수로 선발출장한 지상민은 4이닝동안 80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이번대회 두 번째 승을 챙겼다. 경기는 12-9로 승. 6월 27일 컬투치킨스(감독: 서대호)와의 경기에서는 라바가 몰수승을 거뒀다.
누누외인구단 골프모델 강재원. (구민지 기자) |
누누외인구단의 마운드를 책임지는 또 다른 에이스 강재원은 5월 16일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⅓이닝동안 7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볼넷 3사사구 7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방어율 4.20). 경기는 8-9로 패.
6월 13일 개그콘서트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5실점(5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는 20-10으로 승. 같은 달 20일 조마조마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17개의 공을 던져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는 5-5 무승부.
라바 일반인 선수 오석남. (구민지 기자) |
이번대회 유일한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라바 일반인 선수 오석남은 마운드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5월 16일 공놀이야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석남은 ⅔이닝동안 11개의 공을 던져 1탈삼진으로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A조 1위 이기스와 B조 2위 공놀이야의 준결승 1차전이 진행된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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