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감독 김명수가 18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 이기스와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밀렸다"
18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공놀이야와 이기스(감독: 이철민)의 '희망나눔' 제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이 끝난 후 공놀이야 감독 배우 김명수를 만났다.
이날 치뤄진 이기스와 공놀이야의 준결승전은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4회말까지 3-2로 공놀이야가 1점을 앞섰지만, 5회말 승부는 이기스쪽으로 기울었다. 이기스가 5회와 6회 5득점씩을 하는 빅이닝을 기록하며 12-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공놀이야는 공동 3위로 시즌을 마쳤다.
- 오늘(18일) 이기스와의 경기에서 패했다. 패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실력들은 어느 정도씩 많이 좋아진 것 같고 향상된 것 같다. 아무래도 집중력에서 좀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빅이닝을 두 번이나 줬다는게 아무래도 패인이지 않나 싶다."
-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 잘했던 점은?
"초반에 집중력을 잃지않고 아주 팽팽한 경기를 진행해 간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 볼 수 있다"
- 오늘 경기했던 이기스를 평가한다면?
"집중력이 좋았고, 타격이 아주 잘 갖춰진 팀인것 같다. 그리고 오늘 (이기스)투수(연극배우 백종승)가 전 이닝을 소화할만큼 제구력이라던가 안배가 아주 좋았던 것 같다."
- 앞으로 경기에 대한 각오?
"오늘 느꼈던 집중력의 문제, 그리고 몇 번의 실책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연습 부족인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려운 시간이지만 시간이 날 때 연습을 해서 플레이를 좀 더 견고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삼고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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