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FC어벤저스 매드타운 이건.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이겨서 굉장히 기쁩니다"
그룹 매드타운 이건이 FC어벤저스(감독: 이호) 유니폼을 입고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감독: 서지석)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FC어벤저스는 지난 10일 개막전(0-6, 팀1st 승)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며 1승을 거뒀다. 이날 치열한 공방전 끝에 터진 첫 골은 3쿼터가 돼서야 나왔다. 1, 2쿼터 무득점 경기를 펼친 양 팀은 3쿼터에 들어서자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FC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강슛이 결승골이 되었다. 1-0 짜릿한 승리였다.
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을 찾은 매드타운 이건의 팬들이 FC어벤저스를 응원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이건 오빠 화이팅"
FC원과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FC어벤저스 이건. (구민지 기자) |
팬들의 응원에 답하고 있는 FC어벤저스 매드타운 이건. (구민지 기자) |
2014년 매드타운으로 데뷔한 이건은, 다수의 커버 곡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 2월드라마 OST '여전히'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드타운 이건이 교체된 후 FC어벤저스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이번 대회 1승 1패(승점 4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는 FC어벤저스는 오늘 24일 오후 7시 30분 개발FC와 예선 3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FC원과의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FC어벤저스 매드타운 이건. (구민지 기자) |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김동준의 FC원(감독: 서지석), 박성호·이상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조한선의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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