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어벤저스 비트윈 정하.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비트윈 정하가 뛰어난 풋살 실력을 뽐냈다.
그룹 비트윈 정하가 FC어벤저스 유니폼을 입고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감독: 서지석)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정하는 MBC '아이돌 육상 체육대회'에서 수준급 풋살 실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FC어벤저스는 지난 10일 개막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며 1승을 거뒀다. 이날 치열한 공방전 끝에 터진 첫 골은 3쿼터가 돼서야 나왔다. 1, 2쿼터 무득점 경기를 펼친 양 팀은 3쿼터에 들어서자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FC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강슛이 결승골이 되었다.
FC어벤저스 정하가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서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정하가 속한 5인조 보이그룹 비트윈(BEAT WIN)은 2014년 '일루션(illusion)'으로 데뷔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수백회에 달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실력파 한류 아이돌로 주목 받아왔다.
FC어벤저스 비트윈 정하. (구민지 기자) |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김동준의 FC원(감독: 서지석), 박성호·이상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조한선의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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