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왕' 넥센 김세현, 연예인 야구 '1일 특강'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24 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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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야구 결승 진출팀, 라바-이기스 선수 지도
21일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개최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라바 김영석 총무가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투수 김세현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특급 마무리' 김세현이 연예인 야구 선수들 '1일 레슨'에 나섰다.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투수 김세현이 아내 김나나와 함께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개최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감독: 박충수)와 이기스(감독: 이철민)의 결승전에 앞서 시구와 시투를 맡았다.


이날 김세현은 경기에 앞서 양 팀 덕아웃을 찾아 선수들의 피칭 폼을 직접 교정해주기도 했다. 김 선수의 교정을 받은 연예인 야구팀 선수들은 "이제 감 잡았다"며 "다 죽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스 박재정의 투구를 지켜보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투수 김세현. (구민지 기자)

이날 경기에서는 라바가 이기스를 12-7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1년 제1회 한스타 야구대회서 라바의 전신 오도씨로 우승한 이후 5년 만의 우승.


라바 개그맨 이광채(오른쪽)와 사진을 찍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투수 김세현. (구민지 기자)
라바 이광채의 투구폼을 교정해 주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투수 김세현. (구민지 기자)
넥센히어로즈 투수 김세현이 라바 배우 윤한솔의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라바 선수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투수 김세현. (구민지 기자)

한편,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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