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맨 마이네임 세용이 2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 3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FC맨 마이네임 세용, 연예인 풋살대회 마지막 출전을 마쳤다.
FC맨(FC MEN, 감독: 최용인) 마이네임 세용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연예인 풋살대회)' 2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쳤다. 24일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 FC원(감독: 서지석)의 예선 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의 맞대결은 무려 8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FC맨은 배우 이시강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FC맨은 2쿼터 FC원 배우 김주환에 동점골을 허용한 지 1분만에 기타리스트 정현수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FC맨은 정현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3-1로 앞서나갔으나 FC원 가수 정이한에 한 골을 허용했다. 4쿼터 FC원 박영운과 정이한에 연속골을 내주며 뒤지던 FC맨은 경기 종료 1분전 기타리스트 정현수의 극적 동점골로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경기는 4-4무승부.
FC맨 마이네임 세용이 개그맨 김영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구민지 기자) |
10일 개발FC와의 개막전에서 2-2 무승부, 17일 풋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3승, 24일 FC원과의 3라운드 경기서 4-4 무승부를 기록한 FC맨(1승 2무)은 대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FC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FC어벤저스(감독: 정진우)와 예선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맨 마이네임 세용. (구민지 기자) |
이날 FC맨과 마이네임 세용을 응원하러 나온 팬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경기 도중 세용이 라커룸으로 이동할 때에도 경기 관람석에서 자리를 지켜 세용이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
FC원과의 예선 3라운드 하프타임 때 벤치에서 목을 축이고 있는 FC맨 마이네임 세용. (구민지 기자) |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메시지(Message)'로 화려하게 데뷔한 남성그룹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Q 채진 건우)은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았다.
FC맨 마이네임 세용(왼쪽)과 개그맨 김영이 3쿼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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