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FC 짜릿한 역전승...어벤저스는 FC맨 제압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1-01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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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4R... 고양 어울림누리
지난 10월31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두번째 경기로 열린 개발FC(오른쪽 노란색 상의)와 풋스타즈(왼쪽 파란 유니폼)의 경기는 4-2로 개발FC가 승리했다.(구민지 기자)
풋스타즈와의 경기서 역전골, 쐐기골 등 해트트릭을 기록한 개발FC의 이원석(왼쪽)이 득점 후 '질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동료 곽범.(구민지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맨 팀 개발FC가 지각 첫 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지난 10월31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연예인 풋살) 4라운드 3경기가 열렸다.
승리의 단맛을 보지 못한 2무1패의 개발FC와 3패의 풋스타즈의 경기는 4-2로 개발FC 역전승으로 끝났다. 아나운서 엄주원(1쿼터)과 래퍼 주석(3쿼터)의 골로 2-0으로 앞서가던 풋스타즈는 3쿼터 종료 직전 개발FC의 이원석에게 한 골을 허용했다.
4쿼터 들어서자 개발FC의 숨 돌릴 틈 없는 공격이 시작됐다. 풋스타즈 골키퍼 이재준의 부상은 풋스타즈의 악재로 작용했다. 경기 종료 6분 전 간접프리킥을 얻은 개발FC는 이상호의 강슛이 김수영을 맞고 굴절, 풋스타즈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2-2 동점 상황서 기세가 오른 개발FC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MVP를 수상한 이원석이 연속 2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1승2무1패가 된 개발FC는 중간성적 4위, 4패의 풋스타즈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오후 6시 벌어진 FC맨과 FC어벤저스의 경기는 FC어벤저스가 3-2로 2승째를 거두며 단독 2위로 점프했다.(2승1무1패, 승점9) MVP는 2-2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비트윈의 정하.
이날 마지막 경기로 열린 FC원과 팀1st는 배우 고유안(FC원)과 모델 막심(팀1st)이 각각 1골씩을 넣으며 1-1로 비겼다.


* 중간 순위(11월1일 현재)
1위 팀1st 3승1무, 승점11, 실점5
2위 FC어벤저스 2승1무1패, 승점9, 실점10
3위 FC원 1승2무1패, 승점8, 실점7
4위 개발FC 1승2무1패, 승점8, 실점9
5위 FC맨 1승2무1패, 승점8, 실점12
6위 풋스타즈 4패, 승점4, 실점14
** 순위는 승점-승자승-최소실점 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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