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풋스타즈와의 예선 4라운드 경기서 MVP를 수상한 개발FC 개그맨 이원석(오른쪽). 왼쪽은 시상을 맡은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개발FC 스트라이커 이원석 발에 땀났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개발FC(감독: 박성호) 첫 승을 이끈 개그맨 이원석이 지난 달 31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풋스타즈(감독: 이천수)와의 예선 4라운드 경기서 MVP를 수상했다.
이날 이천수 전 축구국가대표가 이끄는 풋스타즈에 경기 초반부터 아나운서 엄주원과 래퍼 주석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간 개발FC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이원석의 만회골로 1점차로 추격에 나선 개발FC는 4쿼터 들어 공격력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개발FC 이상호가 4쿼터 간접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김수영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득점으로 이어졌다. 흐름을 탄 개발FC는 경기 종료 4분전 이원석이 2분만에 연속으로 두 골을 성공시키며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대회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던 개발FC의 첫 승.
1승 2무 1패(승점 8, 실점9)로 4위에 랭크된 개발FC는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FC원(1승 2무 1패, 승점 8, 실점7)과 예선 5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FC원, FC맨, FC어벤저스, 개발FC, 팀1st, 풋스타즈 등 6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상위 4개팀이 준결승전,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14일 준결승전, 21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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