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와의 예선 4차전에 출전한 FC맨 배우 이완.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드디어 터졌다, 데뷔골.
FC맨(감독: 최용인) 단장 이완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데뷔 첫 골을 기록했다. 지난 31일 오후 6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FC맨과 FC어벤저스(감독: 이호)의 예선 4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FC맨은 FC어벤저스 유승우와 장범준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배우 이시강이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좋은 분위기는 4쿼터까지 이어졌다. 이완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FC어벤저스 비트윈 정하에 실점하며 2-3으로 패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와의 예선 4라운드 경기에서 4쿼터 4분 골을 기록한 FC맨 이완. (구민지 기자) |
1승 2무 1패(12실점, 5위)의 FC맨은 오는 7일 오후 8시, 팀 1st(감독: 엄상혁)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3승 1무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1st는 부담 없는 경기지만 FC맨은 패하면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리게 된다. 이날 경기는 준결승행을 노리는 FC맨에게는 중요할 수 밖에 없다.
FC맨은 예선 1승 2무 1패로 FC원(3위, 7실점, 감독: 서지석), 개발FC(4위, 9실점, 감독: 박성호)와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이번 대회 승점-승자승-최소실점 규정에 따라 순위가 갈렸다.
FC어벤저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FC맨 이완. (구민지 기자) |
한편,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연출: 이장수, 극본: 박혜경)에서 한태화(신현준 분)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 이완은 지난 8월부터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서 처가살이 중인 사위 '신세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FC맨 이완이 벤치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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