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2017 감독은 배우 박재정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2-28 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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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 동현배, 정인영 아나운서도 새로 영입... 주장은 최용진
배우 박재정이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의 2017년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스타DB)
서울대 출신 만능 스포츠맨 배우 박재민이 이기스에 입단했다. 박재민은 농구에 이어 연예인 야구 대회에서도 활약을 예고했다.(한스타DB)
KBSN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에 입단해 화제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박재정이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단장: 김영찬, 감독: 이철민)의 새 감독으로 추대됐다.


이기스는 28일 송년모임을 앞두고 운영진 회의에서 배우 박재정을 2017년 새 사령탑으로, 배우 최용진을 주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기스는 또 배우 박재민과 빅뱅의 태양 친형인 배우 동현배, KBSN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배우 박재민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만능 스포츠맨'. 올해 SBS TV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와 JTBC 시사 교양프로그램인 '차이나는 도올'에 출연하였으며, SBS CNBC '아는 만큼 보인다' 진행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빅뱅의 태양 친형인 배우 동현배는 2011년 tvN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로 데뷔 후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한편 KBSN 스포츠 아나운서 '여신' 정인영 아나운서도 이기스에 입단했다. 남성 화보 맥심 표지모델을 장식할 만큼 미모의 정 아나운서는 지난 3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할 정도의 가창력을 자랑한다.


이기스는 지난 10월21일에 막을 내린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라바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재정 감독이 지휘하는 내년 이기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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