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윤석민과 배우 김시온의 결혼 소식이 9일 전해졌다. (김시온 인스타그램) |
[한스타=서기찬 기자] 프로야구 KIA 윤석민(32)과 배우 김시온(28)이 올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9일 TV리포트는 연예 관계자 말을 빌어 김시온과 윤석민이 오는 12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김시온과 윤석민의 열애는 지난해 처음 알려졌으며, 지난해 겨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약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은 김시온의 출산으로 미루게 됐다. 김시온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 딸을 출산했다. 윤석민은 딸을 얻은 기쁨을 SNS에 올리며 행복감을 드러냈었다.
출산으로 늦어진 결혼식이어서 이들 부부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다는 전언이다.
KIA 타이거즈 투수로 활약 중인 윤석민은 최고 연봉 선수로 꼽히는 스타 야구선수다. 2014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올리올스에도 잠시 몸담은 바 있다.
김시온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선 후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한 배우. '해를 품은 달' '별난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뒤늦게 유명세를 치렀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