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첫 등장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양수경이 합류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
[한스타=서기찬 기자] '당신은 어디 있나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라고 묻던 소녀가 고운 중년이 돼서 돌아왔다.
21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양수경이 합류했다. 이날 양수경은 음식을 한아름 싸들고 산장을 찾았다. 고등어, 딸기,개개인 선물까지 준비했다.
양수경은 특히 류태준에게 관심을 보였다. 양수경은 "좋아합니다"라며, "드라마부터 챙겨봤다. 사극도 지켜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트 카드까지 써왔다. 이에 멤버들은 양수경 띄우기에 나섰다. "천하의 양수경"이라며, "눈이 정말 예쁘다. 오드리 햅번같다. 말 안하고 보면 정말 그렇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에 나간다니까 자녀들이 '미쳤어?'라고 하더라. 혼자된 지 5년 됐다. 악플이 달릴까봐 걱정을 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지금 이 방송도 두렵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었다. 많이 힘들었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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