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며 봄을 느낀다... 10~12일 2017 화랑미술제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3-05 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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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 94개 화랑-국내외 작가 500여 명 2,500여 점 작품 선보여
'2017 화랑미술제'가 크고 작은 국내 화랑 94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화랑미술제)

[한스타=서기찬 기자] 올 봄은 그림을 보면서 맞이하는 건 어떨까.


제 35회 2017 화랑미술제(The 35th Korea Galleries Art Fair 2017)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화랑미술제는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종합미술박람회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97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


이번 행사에는 모두 94개 화랑·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 500여명의 2천50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나의 공간, 나의 취향' 코너는 신진 작가의 작품 중 가격을 3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로 제한해 젊은 세대들의 생애 첫 컬렉션을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네이버와 협업해 만들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며 마지막날은 오후 4시 30분 입장 마감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초·중·고·대학생과 미술 협회 회원은 7천원이다. 만7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은 무료관람 가능하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하루 6회 진행되며 현장접수와 이메일 예약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7 화랑미술제 홈페이지(http://artkorea.info/2017/about-us/)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76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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