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김민석(사진 아래)의 '시청률 약속'이 주목된다. 그는 "시청률 25% 돌파시, 강남역에서 죄수복을 입고 10시간을 보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3일 시청률은 25.6%. (SBS '피고인' 방송 화면) |
[한스타=서기찬 기자] "시청률 25% 돌파시, 강남역에서 죄수복을 입고 10시간을 보내겠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25%의 벽을 넘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피고인'은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9%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인해 이날 방송에서 죽음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성규 역의 김민석이 시청률 공약을 이행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김민석은 "시청률 25% 돌파시, 강남역에서 죄수복을 입고 10시간을 보내겠다"고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우(지성)가 딸 하연이와 자수한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차민호(엄기준)는 예상보다 더 막강한 존재로, 박정우는 재심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성규(김민석)는 차민호와 자신이 공범이라면서 자수를 했다. 그러자 차민호는 성규를 자살로 위장해 죽여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은 10.6%, KBS2 '완벽한 아내'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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