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최성원, 알바트로스 선수로 연예인 야구 출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03 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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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빠른 회복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시범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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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드라마 촬영 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드라마에서 하차한 배우 최성원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에 알바트로스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응답하라 1988' 노을 역으로 열연했던 최성원이 연예인야구 시범경기에 출전하다.
3일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 알바트로스-컬투치킨스(오후 7시), 폴라베어스-천하무적(오후 9시30분)의 경기가 열린다.


알바트로스 소속인 최성원은 지난해 5월 JTBC '마녀보감' 촬영 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다행히 최성원은 안정적인 백혈구 수치를 보이며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원은 지난 3월23일 개봉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에 출연했다. 교도소에 들어온 꼴통 경찰 김래원(유건)에게 교도소 내 서열과 생활 수칙,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교도관으로 등장한다.


알바트로스는 3일 오전 최성원을 비롯 감독 겸 선수 배우 조연우, 박주용, 윤경호, 임형준, 조성원, 조찬형, 최설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배우 오지호, 한정수, 김민교, 김영준, 개그맨 배동성 등은 개인 스케줄 상 시범경기 출전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월17일 정규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범경기는 지난 3월27일 이기스-조마조마, 스마일-인터미션 경기에 이어 3일 알바트로스-컬투치킨스(오후 7시), 폴라베어스-천하무적(오후 9시30분) 경기가 열린다. 오는 10일에는 공놀이야-루트 외인구단, 라바-개그콘서트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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