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문화원, 제3회 어린이 영화제 출품작 공모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14 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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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문화원)

[한스타=서기찬 기자] 초등학생이 만든 영화를 찾는다.


한국가톨릭문화원(원장 박유진 신부)은 6월 23일부터 2박 3일간 경기 김포 가톨릭문화원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어린이 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부터 ‘날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영화제의 출품 자격은 초등학생이 만든 5~15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나눔’ 또는 ‘용서’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참가자의 종교는 상관이 없다. 출품 마감일은 6월 10일. 참가자 발표는 6월17일이다.


캠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실제 영화감독과 배우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대상과 심사위원상, 관객상 등을 수여한다. 영화제 캠프는 △어린이 감독과의 대화 △조별 영화 제작 △전문 영화인 특강 △별자리 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후원으로 모두 무료다.


박유진 신부는 “어린이 스스로 감독과 연출자가 돼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본 세상과 꿈을 영상화하는 작업은 더없이 즐겁고 바람직한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문의 : 1577-3217, 한국가톨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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