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소속 배우 오지호가 2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컬투치킨스 전에 출전했다. 타석에 들어선 오지호(사진 위)와 마운드서 투구하는 오지호. (텐아시아) |
[한스타=서기찬 기자] '만능 스포츠맨' 배우 오지호(알바트로스)가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았다.
지난 17일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2라운드 두 경기가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계속됐다. 1경기는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2년만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에 참가한 알바트로스의 오지호가 경기 전 소감을 밝혔다.
오지호는 "오늘(24일) 알바트로스 첫 경기다. 알바트르스가 오랜만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했다.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하겠다"며 이어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많이 사랑해달라"며 팬들의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연예인 농구단 훕스타즈와 예체능에서도 뛰었던 오지호는 "예전에는 농구장이 편했는데 요즘은 체력이 달려서... 야구장이 더 편하다.(웃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도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이 날 알바트로스는 컬투치킨스와 치열한 난타전 끝에 7-15로 패했다. 1루수-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지호는 3타수 무안타. 3회말에는 배우 조성원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3이닝동안 6피안타 5볼넷 8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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