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성배(루트외인구단, 오른쪽)가 지난 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 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MVP를 수상했다. 시상은 이 날 시타를 한 미스코리아 출신 쇼호스트 강혜원. (텐아시아) |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맨 이성배가 3이닝 동안 공놀이야의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성배는 14타자를 상대해 볼넷만 4개를 허용했을뿐 무안타-무실점으로 루트외인구단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성배는 지난 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와의 경기서 개그맨 곽준이에 이어 4회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쳤다. 6회말 김인태의 끝내기 홈런으로 루트외인구단이 4-3으로 승리. MVP는 승리투수 이성배의 몫.
이어서 열린 라바와 개그콘서트의 경기는 라바가 6-5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A조는 라바,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가 각각 1승씩을 기록했고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알바트로스가 각각 1패를 안게 되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5월8일은 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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