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개그맨 선후배 만남' 스마일 이봉원 감독(왼쪽)과 루트외인구단 이휘재가 지난 5월29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만났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봉원 형님, 안녕하세요?" "응, 휘재구나. 반갑다"
개그맨 선후배 스마일 이봉원 감독과 루트외인구단 이휘재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만났다.
지난 5월29일 훼릭스야구장에서 6라운드 조마조마-스마일, 라바-루트외인구단의 경기가 열렸다. 오후 7시에 시작한 조마조마와 스마일의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에 다음 경기를 위해 일찍 야구장에 온 이휘재가 스마일 덕아웃을 찾아 이봉원 감독에게 인사했다.
이 날 경기는 조마조마와 라바가 각각 스마일(18-4), 루트외인구단(11-5)을 꺾었다.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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