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꼭 이겨야할텐데..." 스마일 이봉원 감독이 1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알바트로스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김나나 기자) |
"자, 오늘 오더는..." 스마일 이봉원 감독(오른쪽에서 세번째, 61번)이 19일 알바트로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라인업을 불러주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김나나 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야~ 참 승점 1점... 어렸게 1점 땄다, 이렇게 감개무량할 줄이야"
3연패 뒤 귀중한 승점 1을 얻은 스마일 이봉원 감독이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무승부를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9라운드, B조 폴라베어스와 스마일, A조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와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의 경기가 열렸다. 폴라베어스와 스마일은 12-12 무승부, 개그콘서트와 알바트로스 경기는 개그콘서트가 15-13으로 역전승했다.
이봉원 감독은 "마지막 4회초 수비때 1사 1,2루의 위기에서 더블플레이를 성공 시키지 못했다면 패배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4회말 우리 마지막 공격은 상대편 마무리 투수(모델 이치승)의 공이 워낙 강속구라 점수를 추가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1무3패를 기록중인 스마일은 오는 7월24일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한편 '탤개맨(탤런트+개그맨)' 이봉원 감독은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연출: 오경훈, 장준호, 극본: 손영목, 차이영)'에 형사 역으로 출연, 지현우, 김지훈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에서 생중계 예정.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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