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보인다" 루트외인구단(왼쪽)이 지난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1라운드서 개그콘서트(오른쪽)를 맞아 12-6으로 승리했다. (한스타DB) |
19일 현재 A조 중간 순위. (게임원) |
[한스타= 서기찬 기자] 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 감독과 이휘재가 이끄는 루트외인구단이 A조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루트외인구단은 지난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의 4차전에서 배우 신숙곤의 연타석 홈런 등에 힘입어 12-6으로 승리했다. 루트외인구단과 개그콘서트 경기에 앞서 열린 B조 경기는 조마조마가 인터미션을 잡고 가장 먼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3승1패(승점 9)의 루트외인구단은 각조 3위까지 진출하는 플레이오프행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19일 현재 A조는 루트외인구단과 공놀이야가 공동선두, 컬투치킨스와 라바가 2승1패로 공동 3위, 개그콘서트(1승4패) 5위, 알바트로스(3패)가 6위에 올라와 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툴 팀은 루트외인구단과 공놀이야, 컬투치킨스와 라바 등 4팀이다. 1경기를 남겨놓은 루트외인구단(8월7일 알바트로스)과 공놀이야(24일 컬투치킨스)는 이기면 무조건 6강에 올라간다. 그러나 패하면 컬투치킨스(24일 공놀이야, 8월14일 라바)와 라바(31일 알바트로스, 14일 컬투치킨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4팀 중 3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예선전 순위는 승점-승자승-다득점 -최소실점 순으로 가린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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