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인터미션, 6강 PO '희망의 무승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08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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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스와 7-7, 2승1무2패로 예선 마감...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경기전 라인업'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이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4라운드서 폴라베어스와 대결을 벌였다. 7-7 무승부. 이날 단장 겸 선수인 배우 오만석은 출전하지 못했다. (한스타)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중간순위.(8월8일 현재)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만석, 최재웅의 인터미션이 천신만고 끝에 6강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은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4라운드 B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예선 마지막 경기서 7-7로 비겼다. 2승2패의 인터미션은 폴라베어스에게 패할 경우 2승1무1패의 천하무적에게 뒤져 6강 진출이 무산된다.


인터미션은 0-2로 뒤지던 4회초 4안타 1볼넷으로 3득점하며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인터미션은 5회초에도 3안타 2볼넷을 묶어 4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5회말 폴라베어스는 인터미션의 마운드 난조(김승회, 김시훈)를 틈타 1안타 4사사구에 힘입어 대거 5점을 추격하며 경기를 7-7 무승부로 만들었다.


인터미션은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천하무적과 승점이 같으나 승자승(6월5일 7-3 인터미션 승리)에 의해 8일 현재 B조 3위에 올라와있다. 인터미션은 4위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13일 이기스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천하무적이 비기거나 이기면 천하무적이 올라가고 천하무적이 패하면 인터미션이 6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진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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