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머리 휘날리며 스윙' 패러디가수 겸 영화감독 이재수(루트외인구단)가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알바트로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한스타DB) |
[한스타=박귀웅 기자] '타격 폼 만큼은 메이저리그급으로...'
패러디가수 겸 영화감독 이재수가 노랑머리를 휘날리며 멋진 타격폼을 과시했다.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 소속 이재수는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4라운드 A조 알바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루트외인구단이 20-4로 4회 콜드게임승. 이재수는 1번타자-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루트외인구단은 예선리그 4승1패를 기록, A조 선두로 4강에 직행할 가능성이 높다. 루트외인구단이 4강에 직행할 경우 28일 오후 7시에 B조 2-3위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개그맨 김현철 감독이 이끄는 루트외인구단에는 이재수외에 방송인 이휘재, 배우 임대호, 박효준, 이상인, 장호준, 신숙곤, 개그맨 이성배, 조현민, 곽준이 등이 뛰고 있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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