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부' 연예인 야구단 라바(왼쪽)와 컬투치킨스가 오는 1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승자는 6강 합류.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박충수의 라바냐, 김태균의 컬투치킨스냐?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 박충수)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가 오는 1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마지막 날 맞붙는다. 이날 A조 라바와 컬투치킨스 경기 전 오후 7시부터는 B조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경기가 펼쳐진다.
11일 현재 A조는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과 공놀이야(감독: 최용준)가 4승1패, 승점12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루트외인구단이 승자승으로 조 1위.
라바는 3승1패(승점9)로 3위, 컬투치킨스가 2승2패(승점6)로 4위에 랭크돼 있다. 라바와 컬투치킨스의 승자가 A조 남은 6강 주인공이 된다. 라바가 이길 경우 루트외인구단, 공놀이야와 동률이 된다.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려 승자승은 따질 수 없다. 다득점으로 1, 2, 3위를 가리게 된다.
11일 현재 루트외인구단이 58득점, 공놀이야가 46득점, 한 경기 덜 치른 라바가 30득점을 각각 얻고 있다. 라바가 컬투치킨스에 29점 이상을 내고 이기면 A조 1위, 17점 이상을 내면 2위, 16점 이하로 이기면 3위가 된다.
오는 21일과 28일은 6강 플레이오프와 4강전이 열린다.
21일에는 오후 7시 A조 2위와 3위가 대결해 4강 진출팀을 가린뒤 승자는 더블헤더로 B조 1위와 결승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 28일에는 B조 2위와 3위가 맞붙어 승자가 A조 1위와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겨룬다. 9월4일 오후 7시엔 결승전.
한편,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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