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봉 사무국장이 보급형 컬링화를 보여주고 있다. (양재봉 서울시컬링연맹 사무국장) |
[한스타=서기찬 기자] 컬링화(MAGNA) 보급형 국산화에 성공했다.
서울시컬링연맹 양재봉 사무국장은 대한민국에 컬링이 도입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컬링 선수, 지도자, 행정가의 길을 걸으면서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양 국장은 2008년부터는 동호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컬링 종목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양 국장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컬링장비를 일반인들이 구매하여 활동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3년여 시간에 걸쳐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실험을 한 결과 보급용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의 꿈은 "올림픽에서 대표선수들이 전문 컬링화를 신고 우승하면 좋겠다" 라고 말하면서 "전문성있는 컬링화의 기술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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