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풋살] 작년 6위 풋스타즈, 공동 3위 점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31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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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폐막... 우승 아프리카 프릭스, 준우승 FC어벤저스
"우린 공동 3위" 풋스타즈(노란 유니폼)가 지난 27일 막을 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서 팀퍼스트(흰 유니폼)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23일 양 팀 경기후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한스타DB)
풋스타즈 팀 내 8골로 최다골을 기록한 래퍼 마이크로닷. (한스타DB)
풋스타즈의 감독 겸 선수 래퍼 주석(맨왼쪽)이 지난 8월6일 FC행주와의 경기서 중거리 슛을 날리고 있다. 풋스타즈가 5-3 승리.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한 풋스타즈가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주석, 마이크로닷 등 래퍼들이 주축인 풋스타즈가 지난 27일 막을 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서 모델 팀 팀퍼스트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아프리카TV BJ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준우승은 FC어벤저스가 차지했다.


풋스타즈는 지난 7월16일 개막전서 디펜딩챔프 FC원을 8-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풋스타즈는 이어 팀퍼스트에 6-4 승리, 아프리카 프릭스와 0-0 무승부, FC행주에 5-3 승리 등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예선 마지막 경기서 FC어벤저스에 0-5로 덜미를 잡혀 3승1무1패로 예선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예선 1위는 3승2무의 아프리카 프릭스.


풋스타즈는 예선 3위 FC어벤저스와 리턴매치로 열린 준결승전서 2-5로 패해 최종순위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풋스타즈는 지난해 승리없이 1무4패로 4강에 탈락했다.


래퍼 마이크로닷(8골), 주석(1골), 아나운서 엄주원(5골), 배우 박해원(4골)등이 풋스타즈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수비에서는 모델 에이든, 소윤호가 돋보였다.


한편, 지난 대회 풋스타즈 골문을 지켰던 배우 김승현이 방송 스케줄로 인해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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