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이기스 배우 황귀민, '4번 본색' MVP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1-01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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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8강전, 조마조마 전 2타수 2안타 2타점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배우 황귀민(왼쪽)이 지난달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조마조마와의 경기에서 MVP에 선정됐다. 오른쪽은 MVP 선물을 협찬한 이스케이프 고한용 대표.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기스(감독: 박재정) 배우 황귀민이 MVP를 수상했다.


황귀민은 지난달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의 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기스가 12-8로 승리.


황귀민은 1회초 무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빅이닝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기스는 1회 5점, 2회 3점, 3회 3점 등을 기록하며 강호 조마조마를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다.


배우 황귀민은 연극 '오픈 커플'(2007),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3)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기스-조마조마 경기에 이어 열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라바(감독: 박충수)와의 경기는 폴라베어스가 14-9로 이겼다.


6일 열리는 준결승전은 오후 7시에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이기스, 오후 9시30분에 폴라베어스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가 맞붙는다.


10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결승전은 13일 오후 7시 예정.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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