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성유빈 MVP' 폴라베어스 가수 성유빈이 지난달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라바와의 경기서 MVP에 뽑혔다. (한스타DB) |
'MVP의 멋진 타격' 폴라베어스 성유빈이 지난 달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라바와의 경기서 역전결승타를 날리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오른쪽은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제대한 지 두 달됐다. 한스타 야구대회 오랜만에 출전해 MVP까지 받게 돼 기쁘다"
지난 8월 전역한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가수 성유빈이 한스타 연예인 야구 복귀 첫 경기서 MVP를 수상했다.
성유빈은 지난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라바(감독: 박충수)와의 경기서 2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성유빈은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와 호수비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5타수 1안타 2타점. 또 선발 모델 이치승에 이어 5회에는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성유빈은 MVP 수상 후 "가벼운 마음으로 출전했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군 복무 시절엔 외출, 외박때 경기 일정이 맞으면 간간히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유빈은 "오랜만에 경기하니 수비는 그런대로 하겠는데 방망이 감이 아직 잡히지 않는다"며 "나머지 경기에 최선을 다해 폴라베어스가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폴라베어스는 오는 6일 오후 9시30분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 경기에 앞서 6일 오후 7시에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이기스(감독: 박재정)의 준결승 경기도 열린다. 결승전은 오는 13일 오후 7시.
10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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